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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청군 대형산불에 따른 애도문 발표<제공=창녕군> |
창녕군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경상남도의 광역산불진화대 소집 협조 요청에 따라 창녕군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8명이 산청군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예기치 않은 역풍으로 인해 진화대원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창녕군은 사고 발생 직후 성낙인 군수가 직접 병원과 임시안치소를 방문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군은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장례 절차 및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례식장 및 치료병원에 1:1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창녕군은 3월 23일부터 5일간을 '사고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창녕군민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함께 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관공서와 유관기관의 조기 게양, 빈소 지원, 애도 기간 중 각종 행사 중단 등의 조치도 시행 중이다.
순직 공무원 노제는 25일 오전 9시 군청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 지원 활동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반인 조문은 오는 27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창녕군민체육관 합동분향소에서 가능하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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