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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서는 서천생활체육관 수영장 |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24㎡ 규모로 건립된 서천생활체육관은 시범운영 기간 수영장과 헬스장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으며 걷기레인, 자유수영 공간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3부제로 실시된다.
각 부마다 수영장은 선착순으로 최대 12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해 운영 시간마다 청소와 휴식 시간이 마련된다.
서천군은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회원 등록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권은 5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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