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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예상 조감도. |
청주시는 24일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문화·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1955년에 건립된 충혼탑 일원을 추모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은 크게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으로 구성된다.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식공간으로는 잔디마당, 루프탑테라스, 데크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며, 다목적공간으로는 연면적 452㎡, 1층 규모로 건물 1개동이 건립돼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춘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고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지난 2021년부터 기본 계획을 수립한 청주시는 2023년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지난해는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쳤다.
이범석 시장은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된 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편히 방문해 휴식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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