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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안내문. |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병원에서 주사기,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과 피어싱 시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가벼운 피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지나치기 쉽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결과가 양성이어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진단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상급)종합 병원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군민들이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감염됐더라도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이번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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