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산, 교차기부로 지역 발전

'고향사랑기부제' 통한 양 시의 협력 강화

보령시청

보령시 체육진흥과와 서산시 세정과 및 징수과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도시 간 교차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협력을 통해 총 23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교차 기부되며, 이는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차 기부는 보령시와 서산시가 경제적, 사회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두 도시의 주요 공공사업과 다양한 지역 발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인 기부금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체육진흥과는 서산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제22회 임해마라톤 대회 등 여러 체육행사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기부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보령시와 서산시는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을 계획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