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보건소는 21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홍성읍 복개주차장 및 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20일 충남도청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들 활동은 전광판 송출과 SNS를 통한 홍보, 홍성역 가두 캠페인, 경로당에서의 결핵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진이 필요하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이 결핵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검진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홍성군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