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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에 참가한 '대전 티키타카'팀이 5~6학년부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현민 기자 |
초등 5~6학년부에서 우승한 '대전 티키타카'팀은 이 같이 소감을 밝히며 경기력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 티키타카팀을 우승으로 이끈 천야긴(38) 감독은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전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2차 움직임 등이 아쉽긴 했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 내년엔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를 끝으로 팀의 주장을 내려놓는 배영민(13) 군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고 결승전 초반에 마음이 급한 것 같았다. 마음을 차분히 다졌기 때문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차기 주장은 선배들의 명성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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