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수상…충북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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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수상…충북 유일

  • 승인 2025-03-24 09:08
  • 수정 2025-03-24 14: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잠복결핵감염검진
제천시보건소, 잠복 결핵감염 검진 모습
제천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 장려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는 지난 3년간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 돌봄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진 목표 100% 초과 달성 ▲결핵 환자 밀접 접촉자에 대한 1:1 밀착 관리를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가족 접촉자와 결핵역학조사 접촉자에 대해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 등 치료 전 분야에서도 100% 성과를 달성하며 모범적인 결핵 관리 성과를 보였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최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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