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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의료원 직원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회복시키는 응급의료장비다. 패드를 통해 수집된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한 후, 필요한 경우 전기충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사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AED 설치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기기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순회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위급한 순간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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