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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 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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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 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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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 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 |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과 소통·협력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을 운영하고, 기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은 서산시가 직접 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업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지난해 추진단 운영한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건의·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시는 52건을 처리했다.
시는 올해 접수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로사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즉시 기업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기업의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23개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기업인들과 논의했다.
올해 이 시장은 KBS 대전 유튜브 채널 관계자와 함께 관내 우량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관내 다양한 분야 기업인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상시적인 소통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도 추진된다.
시는 기업이 지방 신·증설 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우량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한 체계 수립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위한 과제 도출과 관련 실무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맞춤형 아이시티(ICT), 사물인터넷(IoT) 등과 연계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어려운 시기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기업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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