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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복원 기재부 법사예산과장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
함평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지상 3층, 498석 규모로 공연장, 청년문화센터, 전시실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이 군수는 진선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과 면담하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함평군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사업으로는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20억) ▲동정소하천정비사업(20억) ▲신광 운제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6억)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사업(10억) 등 총 11건 102억원 규모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이복원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을 만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추경 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사업은 지난해 1월 함평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비 1억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추가 국비 확보 시 한층 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과 군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추경 시 신속히 대응하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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