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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 학생들이 '2024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암대 제공 |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해 지역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성과공유회에는 30여 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청암대 컴퓨터정보융합과 CACC팀(팀장 김민혜)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한 통원버스 플랫폼'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치원을 다니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한 것으로 부모와 유치원 교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컴퓨터정보융합과는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2022년 ICT/SW 기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캠프 최우수상·우수상, 2023년 NEXT 상상아이디어톤 동상, 2024년 Chat GPT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2024 대한민국 학생창업유망팀 300팀 최종선정, 2024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전남지역 공모전 특별상에 이어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정보융합과는 지역 내 ICT 관련 기업들과의 활발한 산학 협력을 통해, 정보처리산업기사, IoT, 데이터베이스, 리눅스, CAD, 그래픽 등 다양한 ICT 분야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해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전문 분야별 팀을 구성해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및 IoT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청암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컴퓨터정보융합과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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