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청성면서 산불…경부고속 서울방향 통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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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청성면서 산불…경부고속 서울방향 통행 차단

금강IC부터 영동IC까지 통제 "국도 우회를"

  • 승인 2025-03-23 16: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화면 캡처 2025-03-23 155527
23일 오후 3시 50분 경부고속도로 금강IC에서 영동IC까지 서울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사진은 영동2터널 고속도로까지 산불이 번진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캡처)
23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해당구간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산림청은 헬기 6대와 소방차, 진화차 등 장비 12대, 7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옥천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이다. 그러나 현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한 연기가 고속도로 방향으로 유입돼 오후 3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금강IC부터 영동IC까지 서울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방면 통행을 통제 중으로,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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