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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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장기체류 여행 지원사업 진행

  • 승인 2025-03-23 16: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 모집
2025년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 모집<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장기체류 여행 지원사업인 '2025년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사천시 여행에 대한 의지가 크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사람이다.



시는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감안해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5팀(팀당 1~2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맛집·카페 투어, 인생샷 명소찾기, 스탬프 투어, 문화·섬·도보·농촌체험 등 개별적으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참가자 개인별로 사천을 여행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 직접 제작한 영상과 글(해시태그) 등으로 사천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과제를 충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1일당 5만 원 이내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한 1인당 7만~10만 원 이내의 체험비, 1인당 최대 2만 원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청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별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이번 체류형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천을 방문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선한 해산물,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 등 해양관광도시 사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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