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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지난해 12월 20일 법1동에 사는 네쌍둥이 가정을 찾아 출산 및 백일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 대전 대덕구) |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이 사업으로 신생아 가정 2491명에게 출생축하금 10억 7520만 원을 지원했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생아 또는 신생아와 실제 거주하는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출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출생과 육아 초기의 경제적 부담이 큰데, 출생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출생축하금 지원은 아이와 가정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이라며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전국 최초 육아마더센터를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백일상·돌상 상차림 대여사업, 산모회복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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