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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은 아동·청소년 성장을 지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미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실질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말 청주시와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맺은 협약에 따른 후원금 2억원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130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느린 학습자 ▲외국인 및 중도 입국, 다문화 아동·청소년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아동·청소년 등이다. 성장지원금은 교육비, 치료비, 상담비 등 교육지원 용도로 활용되며, 지원 대상에 따라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사회복지기관,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서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천서와 함께 공문,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꿈꿀래사업 성장지원금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청주복지재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나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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