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희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대전세종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세종중기청과 ㈜공영홈쇼핑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4월 29~30일 중기청 내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공영홈쇼핑 MD와의 맞춤형 일대일 상담과 코칭 기회를 제공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입점 등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우수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선 방송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소비자평가위원회 등에서 최종 선발된 제품은 최대 3회까지 TV홈쇼핑 5%, 라이브커머스 5% 수수료 할인이 제공된다. 또 TV홈쇼핑 방송 제품에 대한 영상제작비도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중기청은 지역 내 참여 희망기업을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70개사다.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비재 제품을 자체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품의 경우 국산 원재료 비중이 50% 이상인 제품으로 한정된다. 신청 방식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플랫폼인 '판판대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세종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거나 판로를 확대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상담회는 이처럼 제품 마케팅에 있어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또는 대전세종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