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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21일 군에 따르면 우산 산림공원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다. 공원 조성은 3월 10일 시작해 8월 16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부대통합으로 폐쇄한 청양읍 백천리 (옛)예비군 훈련장이다. 군은 이곳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산림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숲공간 4곳과 숲길 3곳을 조성하며 숲 공간에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쉼터 등이 설치된다. 숲생명뜰에는 어린이가 애향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수 기념 식재공간도 마련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장기적으로 군 막사 부지까지 확장해 대규모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 대거 유치로 군 관광사업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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