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찾은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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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찾은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 출국

증평 인삼의 깊은 매력에 빠져

  • 승인 2025-03-23 08:5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이재영군수와 칠대하시부시장 장월량)-1
이재영 군수가 증평인삼문화체험에 참여한 칠대하시 장월량 부시장과 기념촬영했다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증평을 방문한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지역의 산업과 문화 체험 속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20일 출국했다.

교류단은 이 기간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인삼 가공공장을 찾아 증평 인삼이 어떻게 생산·가공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인삼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배웠다.

아울러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을 찾아 증평이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농업의 혁신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특히 군은 증평 인삼을 활용해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삼 떡갈비·대추청·샐러드 등 인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에 교류단은 인삼이 건강 식재료로서 얼마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하며 흥미를 보였다.

이어 교류단은 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명소를 찾아 증평의 자연과 생태 관광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칠대하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삼을 비롯한 특산품 등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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