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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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열려

14개 시군 70여 명 참석
슬로시티 인증지역 상호발전 논의

  • 승인 2025-03-20 14:10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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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2025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지난 19일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한 국내 14개 시·군 시장·군수와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분재공원내 위치한 황해교류박물관에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 박우량 신안군수가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오는 6월 완도에서 열리는 국제 슬로시티 총회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부회장인 담양군과 사무총장인 예산군이 박우량 군수를 도와 2년간 임기를 같이한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를 시작으로 2018년 신안군 전역으로 국제슬로시티 도시로 인증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승인을 얻어 회원도시로 가입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시·군으로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1년부터 활동 해오고 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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