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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의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세도노인대학은 그동안 폐교된 인세초등학교를 임대해 운영해 왔으나 위치가 외곽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도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도비 1억 5000만 원, 군비 5억 5000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2월 준공됐다.
새롭게 조성된 세도노인대학에서는 교양강좌, 건강관리,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로운 세도노인대학이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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