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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발전본부가 추진한 희망의 보금자리 입주식 |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이종길)가 20일 서면사랑후원회(회장 박종민)와 함께 희망의 보금자리 12~15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신서천발전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안정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지역에 큰 상처를 남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2가구를 추가 지원해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의 보금자리 14호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 모씨는 "집중호우 피해로 집이 붕괴될까 늘 불안에 떨어왔다"며 "다행히 희망의 보금자리 대상자로 선정돼 안전하고 깨끗한 새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 이종길 본부장은 "현재 서천의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은 1만1000채 이상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행복동행 발전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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