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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복소복 목련산책'을 맞아 농심 알새우칩과 손잡고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와 농심 콜라보 이벤트 홍보물.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복소복 목련산책'을 맞아 농심 알새우칩과 손잡고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새우칩은 농심의 대표 스낵으로, 희고 동그란 과자의 모양이 목련 꽃잎과 닮아 해마다 만개한 목련을 두고 '알새우칩 피었다', '알새우칩 명소' 등의 밈(온라인 용어)이 유행했다.
이에 천리포수목원과 농심은 봄철 전국 유일 목련축제를 개최하는 곳이자 926 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목련 명소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갖는다.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에, 알새우칩이?' 인스타그램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천리포수목원 가든스테이 숙박권과 수목원 입장권을 증정한다.
목련축제 기간 중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정원 및 후원회원 주간에 참여하는 탐방객에게는 웰컴 스낵으로 알새우칩을 증정하며, 수목원에서는 알새우칩 대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 4월 주말동안 천리포수목원 마스코트 '찰리푸스모건'과 농심 스낵연구원 '빵부장'의 알새우칩 홍보 퍼레이드도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비공개 정원 해설 프로그램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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