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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무인발급기 이용 모습 |
2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옥외)에 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군청사를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농협 등 다중이용시설 총 19곳에서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지적·건축, 납세증명 등 100여종의 민원 서류룰 제공하며, 수수료도 무료이거나 민원창구 발급 비용 대비 50%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옥외 설치 발급기는 휠체어 진입 경사로, 냉난방기, 보안 폐쇄회로(CC)TV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초에 봉산면에 신규 설치되면서 전 읍면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시간에 민원 업무를 보기 어려운 주민들이 민원 서비스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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