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총 2억 4,700만 원을 투입하여 193ha 규모의 방제사업을 추진하며, 주요 목표는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방 ▲토마토 뿔나방 피해 방지 ▲돌발 해충 확산 억제 등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과 개화기(1·2차)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하고, 토마토 뿔나방 방제를 위해 교미교란제·끈끈이트랩 등의 방제제를 공급한다. 또한, 적기 예찰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병해충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예찰 방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방제 효율성을 높이겠다."라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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