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초등학교, "융합적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 전국
  • 부여군

세도초등학교, "융합적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인문학 기반의 자기주도 진로 탐색…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 확장
융합 플래너와 밸런싱 아트로 ‘새로운 직업 세계’ 탐험의 장 열어

  • 승인 2025-03-20 10:48
  • 수정 2025-03-20 15:3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세도초, 찾아가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 운영(2)
세도초등학교(교장 이성현)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융합 사고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융합 플래너'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탐구하면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밸런싱 아트'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기존 직업의 틀을 넘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확장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에 몰랐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 학생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직업을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이해하고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2.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