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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대형전광판 설치<제공=고성군> |
고성군은 3월 19일 고성읍 율대리 686-6번지 일원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의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상근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전광판의 기능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운영 준비 상황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최종 확인했다.
고성군 홍보용 대형전광판 설치 사업은 지역 명소와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성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됐다.
전광판 표시부 크기는 가로 12m, 세로 6.5m의 양면 구조로 설계됐다.
전체 구조물 크기는 가로 12m, 세로 18m에 달해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광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 14호선변에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군은 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관광 명소 정보, 주요 행사 안내, 문화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대형전광판이 고성군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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