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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경비함정·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를 진행한다. 사진은 팀워크 훈련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경비함정·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2025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현장부서 인원이 교체됨에 따라 새로운 팀원 간 팀워크를 조기에 구축하고, 전입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경비함정 12척, 파·출장소 7개소를 대상으로 할 예정으로, 경비함정은 ▲함정 장비운용 ▲상황대응훈련 ▲백지도(지형지물 숙지 상태), 파·출장소는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파악 ▲각 파출소 별 특성에 맞는 고립, 좌초, 침수, 익수 등 특성화 훈련 평가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순간적인 판단과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협업 능력과 위기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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