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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남한강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은 등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가방덮개'를 제공했다.
이 안전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제품으로, 운전자의 시야에 잘 들어오는 형광색 바탕에 시속 30㎞ 이하 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숫자 '30'이 표기돼 있으며, 비 오는 날에도 가방이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교통안전 예방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주시 학생들의 교통안전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및 시설 개선 등의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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