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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양테이프 김세경 대표. 사진=상의 제공. |
세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는 세종시 전의면에서 1993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테이프의 접착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왔다"라며 "동양테이프는 최상급 천연고무를 주원료로 사용해 적은 냄새와 우수한 접착력, 뛰어난 풀림감을 자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홈쇼핑 및 택배 시장의 확대에 따라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종이테이프를 개발·양산하고,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인근 소각장의 재생열을 이용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김세경 대표는 "우리의 실생활에 널리 쓰이는 만큼, 믿고 쓸 수 있는 테이프를 만드는 것이 평생의 소명이라 생각하며 정도경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공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된 경제계 최고 권위의 법정기념일로,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964년부터 제정·운영되고 있다. 김세경 대표의 수상은 친환경 제품 개발과 ESG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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