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유료 멤버십 스포츠 클럽 'SC대전' 운영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롯데백화점 대전점, 유료 멤버십 스포츠 클럽 'SC대전' 운영

  • 승인 2025-03-19 16:05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스파이더 X 이글스] 신컨셉 매장(가로1)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3월부터 유료 멤버십 스포츠 클럽인 'SC 대전' 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은 전통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올해는 특히 대전 연고 프로야구단의 신구장 개장과 더불어 프로축구단의 초반 선전으로 더욱더 그 응원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스포츠에 열광하는 고객들의 수요와 니즈를 적극 반영한 멤버십 커뮤니티를 새롭게 오픈했다.

'SC대전'이란 '스포츠 클럽 대전'의 약자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비 14만원에 그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클럽이다. 가입은 롯데백화점 어플 내 '롯백 클럽'에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유료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웰컴 기프트로 '한화이글스 2025 스파이더 어센틱 유니폼', '하나시티즌 유니폼에 더해 선수마킹·리그패치', '아디다스·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 15만원 교환권', '디아도라 17만원 교환권', 'K 골프 아카데미 1개월 이용권 + 레슨1회'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 '리조트 휘트니스 헬스 1개월 이용권 + PT 체험권 1회', '리조트랩 필라테스 4회 체험권', 'K골프 아카데미 스크린골프 2시간 이용권', '롯데시네마 할인권', '키즈카페 이용권', '슬라임 카페 이용권' 등 총 6종 체험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 클럽회원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상시 10% 할인(3~5월), 사은행사 참여, 금액 할인 쿠폰 등의 상품 구매 혜택과 더불어 무료주차권, 커피 쿠폰 증정 등의 특별 혜택 역시 제공된다.

정승욱 대전점장은 "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대전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주 특별한 멤버스 클럽을 개설했다"며 "향후 SC클럽 회원만을 위한 월별 크루 활동 지원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