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영 군수가 19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한 축산농가를 찾아 구제역 차단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군은 기존 4월 초 예정했던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시기를 앞당겨 이달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관내 201곳의 농가에서 현재 사육 중인 소 4568두, 염소 3483두, 총 8051두이다.
접종에서 군은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접종을 진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을 지원한다.
군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검사를 철저히 추진한다.
특히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19일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일제접종이 이뤄지는 농가를 찾아 방역 상황을 살폈다.
이 군수는"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별 실천을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