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제1차 인구정책 추진위원회 회의

증평군이 19일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인구정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김은영 부군수를 의원장으로 전문가,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이날 열린 의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시행계획안은'함께 만드는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비전으로 12개 추진과제, 57개 세부사업이다.

특히 함께 키우고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발휘되는 공백없는 사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증평 구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이다.

군은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인구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부군수는"앞으로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의원은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구정책을 보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