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8개 농가·업체 참여,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

지난해 산청군 대표 농특산물 박람회<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자연다움, 하능골 오선농장 등 8개 농가 및 업체가 산청 대표로 참가한다.

인삼도라지조청, 어성초샴푸, 금화쌀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농가(업체)의 부스 설치비와 비품 임차료를 지원한다.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베너 설치, 리플릿 배부 등도 진행한다.

우수한 산청 관광자원 알리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한다.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엄선해 전시, 홍보, 판매를 진행한다.

판로개척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