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영화·드라마 촬영하면 최대 5000만원 지원

  • 전국
  • 충북

청주서 영화·드라마 촬영하면 최대 5000만원 지원

청주영상위, 촬영 횟수별 소비액 30~50% 보조… 20일부터 접수

  • 승인 2025-03-19 10:10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025 청주영화지원


청주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달 20일부터 '2025 청주영상위원회 인센티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극장 개봉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영화 또는 방송 채널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사다. 촬영 기간 청주에서 소비한 숙박비, 식비, 유류비, 기타 용역비 등에 대해 30~50%를 지원한다.



3회차 이상 촬영에 최대 3000만 원, 5회차 이상은 최대 5000만 원이다. 문화제조창, 정북동 토성 등 지역 특정이 가능한 장소에서 1회 이상 촬영해야 한다.

앞서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년이' 등의 작품도 청주를 주요 촬영지로 활용해 인센티브를 받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제작사는 청주영상위 누리집(www.cfcm.kr)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편영화 및 드라마 촬영을 유치해 청주를 홍보하는 동시에 촬영팀 체류 동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총 7개 작품을 지원했으며 5억여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청주영상위는 지난해 7개 작품에 인센티브를 지급해 5억 원 상당의 지역 소비를 이끌어 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단편영화 '삼겹살' 인도 케랄라영화제 출품…"외국인 한국생활 보여주는 소재"
  2.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5~6학년부 예선
  3.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이모저모] 뜨거운 열기 속, 결승전 시작
  4.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이모저모] 우리 팀은 경기만 해, 응원은 우리가 할게!
  5.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초등 1~2학년부 예선
  1. 갤러리아백 타임월드, 봄 맞이 프로모션 활발
  2. '프로야구 개막'... 대전신축 구장 활용 방안 만들자
  3.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산불 진화 중 진화대원 2명 사망, 추가 인원 연락두절
  4. 멀어지는 '벚꽃 추경'… 충청권 현안 사업 어쩌나
  5.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민국 물산업 '초격차 도약'에 박차

헤드라인 뉴스


대전 중학교서 태블릿PC로 시험 중 오류 발생해 중단… 시험 방식 놓고 논란

대전 중학교서 태블릿PC로 시험 중 오류 발생해 중단… 시험 방식 놓고 논란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태블릿PC로 시험을 치르다 오류가 발생해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교육부 기조에 따라 지필고사가 아닌 태블릿PC로 시험을 본 것인데 시험 방식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지역 교육계·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1일 대전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대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험을 치르던 중 태블릿PC가 작동하지 않아 시험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알 수 없는 문제로 시험문제가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아 더 이상 문제를 풀 수 없게 된 상황이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멀어지는 `벚꽃 추경`… 충청권 현안 사업 어쩌나
멀어지는 '벚꽃 추경'… 충청권 현안 사업 어쩌나

추경 편성을 둘러싼 여야의 이득 없는 신경전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충청권 현안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구체화 된 것 없는 '알맹이가 빈 합의안'만 내놓은 여야는 정부에 '벚꽃 추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일정은 기약 없이 밀리고 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 등 정치 국면에 따라 추경 논의가 꼬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고된다. 23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와 맞물린 조기 대선 직후에 대규모 추경이 편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때 아닌 폭설에 대전 채솟값 `껑충`... 3월까진 강세 이어갈 듯
때 아닌 폭설에 대전 채솟값 '껑충'... 3월까진 강세 이어갈 듯

3월 때아닌 폭설이 내리며 대전 배추 가격이 한포기당 6000원 가까이 치솟았다. 배추뿐만 아니라 대부분 채소 가격도 상승세로 들어서며 주부들의 지갑 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대전의 배추 한포기 평균 소매가는 5977원으로, 2024년 3월 21일(3774원)보다 58.37%나 치솟았다. 2020년부터 2024년 가격 중 최고·최소 가격을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4261원)보다는 40.27% 상승했다. 통상 배추 가격은 3월 말 6000원대까지 치솟은 경우가 없었으나, 갑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일반부 대구LFS 결승 진출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일반부 대구LFS 결승 진출

  •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5~6학년부 예선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5~6학년부 예선

  •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초등 3~4학년부 예선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초등 3~4학년부 예선

  •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초등 1~2학년부 예선 제19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초등 1~2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