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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북읍이 13일 인구 3만5000명을 넘어섰다. |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북읍장과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만5000번째 전입자인 채모 씨를 축하하며 꽃다발과 특산품을 증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채씨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에 이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특히 이렇게 뜻깊은 환영을 받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홍북읍에서의 새로운 삶이 기대되며, 앞으로 많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홍북읍의 인구가 3만5천명을 돌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적 수요를 미리 예측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홍북읍의 인구 증가는 모아미래도 1·2차와 반도유보라 등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13일 기준으로 이미 인구는 3만5000명을 넘어서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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