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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주민 자조모임인 '다락방' 프로그램 진행 장면 |
이주민 자조모임은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민들이 서로 지지체계를 형성해 정착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적 모임이다.
이날 '똑똑반'과 뜨개질 자조모임인 '뜨개질'이 새로 창단되면서 각 모임 별 활동 방안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와 발표도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만들어진 물건을 팔아서 마련된 돈을 지역에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공통된 의사와 함께 향후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산시 신창면은 외국인 주민 비율이 31.1%로 아산시 내 7개의 읍면동 중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산시가족센터는 자조모임을 통해 외국인 주민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나나 사무국장은 "자조모임의 당사자들이 외국인 주민의 한국 정착의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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