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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개회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총무위원회의 '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 산업건설위원회의 '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9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결로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김명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명수·전영옥 의원과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사위원을 선임해 21일 위촉식을 진행 한다.
결산검사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결산개요, 성과보고서, 세입·세출의 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 재표,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할 조례와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장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 ~ 20일(2일간)에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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