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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설치한 선운산농협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고창군 제공 |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9대다. 군청, 고창읍사무소, 고창병원, 석정 웰파크 병원, 고창농협 하나로 마트, 대성농협(본점), 상하농협 365코너, 흥덕 농협 하나로 마트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 지적 건축, 국세증명, 교육학적부 등 90여 종의 민원서류를 제공하여 주민이 여러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7월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서류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단 법원 소관 서류인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유료 발급이다.
유성룡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에 민원업무를 보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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