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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진도군 제공 |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도서 지역에 거주해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을 겪는 농민들을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 등을 수리하고 농기계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농기계 수리 서비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가에서 사용 중인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품비를 최대 2만 원까지 무상 지원하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보관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무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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