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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
18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 장학제도는 정시 및 수시 전형 최종 등록자 중 각 단과대학별 최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총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입학부터 학사 및 석·박사 과정 동안 총 9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과 수학보조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부생에게는 연간 600만 원, 총 24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원되며, 학생생활관 우선 선발 혜택과 해외교환학생, 해외연수, 해외봉사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 장학제도는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돼 선발된 학부생이 석·박사 과정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전액과 함께 석사과정에는 연간 900만 원(총 1800만 원), 박사과정에는 연간 1400만 원(총 2800만 원)의 수학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윤승조 총장은 "이 장학금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으로, 우수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입학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첨단 사회의 글로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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