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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양면 봉사단체 '오 엔젤 딜리버리'가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고 있다. |
경북 영천시 자양면 봉사단체 '오 엔젤 딜리버리(단장 이종잠)'가 17일 지역아동센터에 카스텔라 빵 200개를 전달했다.
오 엔젤 딜리버리'는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빵시설을 설치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달 한 번씩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가정 위탁지원센터에도 분기별로 200개씩 전달하고 있다. 시청에도 분기별로 땅을 후원하기로 했다. 2021년 자양면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며 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빵을 후원해준 오 엔젤 딜리버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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