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호연지기 함양 2025년 맞춤형 수련활동 시작

  • 전국
  • 공주시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호연지기 함양 2025년 맞춤형 수련활동 시작

  • 승인 2025-03-18 13:42
  • 수정 2025-03-18 16:1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안전수련원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에서는 17일부터 2025년도 개별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체험수련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체험수련은 1박 2일로 운영되는데, 사전협의를 통해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 편성 운영하며 각 학교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같은 방식은 학생의 흥미와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으며, 협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체험수련은 마동초와 노성초 5·6학년 학생 45명 대상으로 시작했고, 11월 4일까지 총 40기, 26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수련원은 비수기인 1, 2월 동안 수련지도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해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학생들은 수련활동에서 인공암벽등반, 도전 모험 활동, 팀미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신체적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다.

특히, 팀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도전 모험 활동은 인내심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수 안전수련원장은 "수련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