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맞춤형 체험수련은 1박 2일로 운영되는데, 사전협의를 통해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 편성 운영하며 각 학교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같은 방식은 학생의 흥미와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으며, 협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체험수련은 마동초와 노성초 5·6학년 학생 45명 대상으로 시작했고, 11월 4일까지 총 40기, 26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수련원은 비수기인 1, 2월 동안 수련지도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해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학생들은 수련활동에서 인공암벽등반, 도전 모험 활동, 팀미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신체적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다.
특히, 팀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으며, 도전 모험 활동은 인내심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수 안전수련원장은 "수련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