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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17일 추부면 중부대 경영관 내 설치한 금산군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을 비롯해 유학생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역특화 인재 육성 및 지역 정착과 정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외국인 주민 교육 및 취업 지원, 전문 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센터가 지원하는 세부적이 사업은 는 통번역, 행정, 정보화 등 생활적응 프로그램 지원과 한국어능력시험(TOPIC) 교실, 글로컬 커넥트 프로그램(멘토링 프로그램) 전문자격교육과정(농업기술인 양성교육, 지역 돌봄인력), 진로체험 등 교육·취업을 지원한다.
간담회, 일자리박람회을 통한 교류협력 확대와 연구 사업도 추진한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 센터가 개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금산군에서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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