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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축제 자료화면<제공=창녕군> |
이번 축제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부곡온천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는 덕암산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천수 취수제와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온천수가 영원히 샘솟기를 기원하는 온정제와 개막식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음악 행사도 3일간 이어진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통기타 하모니와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봄꽃과 함께 흐른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가 열린다.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부곡온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야간경관 조명 '빛거리 조성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부곡 온천중앙로에 핀 벚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 군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온천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78℃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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