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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 관련 안내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 24명이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제작 교육과 영화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뤄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캠프로 운영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영화제(가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이동신 팀장은 "영상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세종시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 영화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는 세종시 청소년들이 미래의 영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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