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 도시락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거제시,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 도시락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주 5식 분량 매주 2회 배달

  • 승인 2025-03-18 13:4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결식아동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
결식아동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가 결식 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5식 분량 도시락을 매주 2회에 걸쳐 배달·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수행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었다.

이후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급식공급 사업자 모집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3월 17일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박정희 아동보육과 과장은 "아동급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박 과장은 "본 사업이 종료되어도 해당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아동급식 대상에 편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거제시와 여러 기관이 협업하는 결식아동 지원 사업이다.

거제시는 결식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달을 담당한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사업진행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vs 세종시 완전 이전' 놓고 가치 충돌
  2. 대전교육청, 초등생 살해교사 명재완씨 징계 확정… 최고 수준 '파면' 예상
  3.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4. 한국연구재단 사칭해 생명보험 가입 권유? "금융 관련 요구 안해, 피해 주의"
  5. [사설] 22년 전 '신행정수도' 불가능하지 않다
  1. 대전과기대-서구청 라이즈로 동반성장
  2. [사설] 조기 대선에 줄 잇는 현직 단체장 출마
  3. 가짜 인터넷 쇼핑몰 만들어 보이스피싱 벌인 20대 '징역형'
  4. 의대정원 어떻게… 의대생 복귀가 먼저 VS 모집정원 빨리 결정
  5. 밀알복지관 행복어울림농장 근로환경개선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충청 보수진영 대표 잠룡으로 거론되던 김 지사는 이날 정치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지금은 저 김태흠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

  •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