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령군청 전경<제공=의령군> |
천강문학상은 의병장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나라사랑과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문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제15회 천강문학상 공모에서는 '시·시조·아동문학·수필' 부문에 의령·의병 관련 작품을 1편 이상 제출하는 요건이 추가됐다.
2025년 1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844명이 4305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시 부문 최윤정(경북 경주시)의 <횡혈식석실묘>, 시조 부문 조현미(경기 의정부시)의 <연두, 이후>, 소설 부문 김형원(경기 평택시)의 <라일라>, 아동문학 부문 권영욱(대구시)의 <꿈을 잇는 가오리연>, 수필 부문 황진숙(충남 예산군)의 <멍석>이다.
시상식은 의령 홍의장군 축제 기간인 4월 20일 개최된다.
시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 1000만 원, 우수상 각 500만 원, 나머지 부문은 각 대상 700만 원, 우수상 각 300만 원이다.
청소년 천강문학상에서는 초등 저학년부 용덕초 민재윤의 <불꽃놀이>, 초등 고학년부 가례초 장보하의 <의령이 내는 소리>, 중·고등부 의령여고 전예현의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의령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