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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고양종합운동장 재난안전컨설팅 실시 |
이번 컨설팅은 오는 20일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 대 오만 경기와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 이 예정됨에 따라,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산소방서는 경기장 내 소방 및 대피시설 등을 확인하고, 불특정 다수 인원이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목현상에 대비해 출입구 시설을 확인했다. 또한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입을 위한 소방통로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대응 체계 방안도 논의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장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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