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태권도시범단 ‘문화사절단’ 활약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문화사절단’ 활약

  • 승인 2025-03-18 13:49
  • 신문게재 2025-03-19 2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문화사절단 활약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문화사절단' 활약
2025년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단 55명)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태권도 문화사절단으로 앞장서고 있다.

시는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고양국제꽃박람회(4. 25. ~ 5. 11.)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9.24. ~ 9.26.)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에 창단한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고양특례시 주요행사 및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시범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국제 태권도 대회 초청 공연, 문화 교류 행사, 아시아 각국의 태권도 사범 및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스포츠의 메카'고양특례시'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 접수 '사업 탄력'
  2. [사설] 서울대 세종 이전론 꺼내든 이유 있다
  3. 대전교육청 급식 갈등 수년째 되풀이… 나아지지 않는 근무환경에 매년 거리로
  4. 대전 월평동 회전교차로서 1m 깊이 싱크홀 발생
  5.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최고(最古) 동아연필 원료자원 가능성
  1. [사설] '이재명 대권' 관건은 강성 친명계 제어
  2. 아파트값 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내리고… 양극화 심화 우려
  3. 세종도시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 손잡았다
  4.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산불피해 성금 모금 돼지저금통 전달
  5.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 청소년들 마음 건강 지원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